칠기점농장/양봉관리

화분떡의 비밀

백천22 2009. 9. 5. 05:15

9월 중순이면 남부지방은 이제 서늘한 바람이 불어와서 벌들도 자기들이 알아서 축소를 하고 본격적인 산란에 들어 갑니다.

이때 가장 중요한 것이 화분떡입니다.

이 화분떡과 사양액은 모든 양봉인들의 노하우가 있습니다.제각기 제조방법이 조금씩 틀리며 그 결과도 틀립니다.

 

이제 그 화분떡에 대하여 고찰하고자 합니다.정리하여 보면

1.화분떡의 목적: 벌의 산란을 도우며 산란시 열원이 되며 산란의 봉개의 주원료가 된다.

2.투여시기:여왕벌의 산란시,특히 자연화분의 부족시

3.투여장소:벌통내부의 소비 상단

4.제조방법: 자연화분+대두분말+맥주효모+비타민(소화제) 정도입니다. 자 여기에 문젯점이 있습니다.

만일 이 먹이들이 오래됐다든가 재료 자체에 병원균이 감엽되었다면 인간들이라면 소화불량에 병원신세를 지겠지요.

그러나 우리의 봉이는 제법 튼튼한 몸과 자연에서 얻는 항생제로서 연명할수가 있습니다.

그러면 우리 인간이 한번쯤 생각해 주어야 하는 것이 몇가지 있습니다.

 

첫째 이 화분떡의 숙성정도입니다.밥으로 치면 뜸이 들어야 합니다.적당한 물의 량과 먹이로서의 역할입니다.이겨서 바로 투여하는 분은 소화불량에 걸릴 확률이 높습니다.최소한 5~7일이 지나서 투여해 보십시요.

둘째 화분떡의 신선도입니다. 상한 음식이 되지 않도록 합니다. 약간의 주정으로의 소독과 설탕의 비율을 높입니다.왜냐면 설탕은 방부제의 역활을 하기 때문입니다.썩은 음식은 절대 금물입니다.너무 물러도 딱딱해도 안됩니다.(무르면 숙성이 너무 된것이며 딱딱하면 미숙성)

소화제 보다는 병원균의 침입을 방지,치료에 역점을 두어야 하며 이겨서 제조후는 병원균의 온상이 되므로 항상 조금의 주정을 뿌려 두세요.

셋째 투여 시기 및 투입량: 벌은 필요량 만큼 가져갑니다.화분떡과 사양액도 같습니다. 강군에는 많이 주고 약군에는 적게 자주 줍니다.

원인은 소충의 발생과 건조되어 버리는 것을 방지합니다.

이것만 지켜도 별다른 영양제가 필요 없습니다.

인간으로 치면 밥만 잘 먹어도 보약이 되는 것입니다.무슨 일이든 모양보다는 실질을 숭상하는 관리가 되어야 합니다.

아무쪼록 벌에게 필요한 양식을 주시고 좋은 결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