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기점농장/양봉관리

8월16일 양봉일지(장수말벌내습)

백천22 2010. 8. 16. 21:35

오늘은 비온뒤의 날씨 답게 최고온도가 30도전후 약간 더위가 꺽인듯하다.

두릅꽃도 벼꽃도 백일홍도 모두 화분이다.

화분이 제법 많이 들어온다.

 

벌들이 이 즈음 화분유입이 될 때는 활기찬 소리가 들린다."웅"하는 소리는 벌통내부에서 공진을 일으켜 멀리서도 들린다.

그리고 이 소리는 또 하나의 징조 즉 장수말벌들을 불러 모으는 역활을 한다.

 

내부의 역봉들은 한참 힘이 좋아서 장수말벌이 덤비면 같이 나가서 싸운다.

이것이 좋지 않은 현상이다.

장수말벌의 딱딱거리는 잇발음은 벌들의 신경을 거슬려서 밖으로 불러내는 역활을 한다.

나가면 죽고,이것이 되풀이 되면 약군화되어 결국은 폐군에 이른다.

 

그래서 고안한 것이 소문확장기...

이 소문확장기는 가능한 말벌등의 해적의 소리가 들리지 않도록 고안하였다.

틈새만 있으면 장수말벌은 그 틈새로 공격음,즉 딱딱거리는 소리를 낸다.

 

이 장면을 올린다.

 

*오후 6시경 41번과 42번 벌통에 말벌이 떼거리로 덤비며 공격을 하나 침입을 하지 못하고 들어가는 놈과 경계병을 한마리씩 공격한다.

즉 확장기가 없으면 30분거리도 않되는 놈을 처치하지 못하여 안달이다.

아마 내일도 공격할 것이다. 잡지 않고 그대로의 현상을 연재할것임.

 

*소문확장기의 아래부분과 소문착륙발판 사이에 약 2mm정도의 틈새가 있는데 그 구멍으로 장수말벌이 딱딱거리는

공격음을 내어서 벌들을 불러내어 죽인다.

그래서 소문확장기에는 조금의 틈새도 없어야 한다.